연방죽

 

 

 

 

 
 
 
  담마나라(봉화)

 

 

담마나라

 

-태백산에 국내외 위빠사나 수행자 모인다

-내년 보디 스님등 세계적 고승 초청계획 철저한 수행, 최소한의 편의시설로 운영

-연방죽 선원 수행자들 봉화에 '담마나라' 설립

 

"그의 아픈 곳이 나아지기를, 그가 늘 안전하기를, 그가 행복하고 평화롭기를.... 찬란한 햇

빛에 쌓여 빛나는 모습을 떠올리며 모든 것이 이루어진 그 모습을 그려내세요. 미소를 머

금은 평온한 모습으로...."6일 경북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 태백산맥 자락 해발 700m의

산속 수행터에서는 국제수행센터인 '담마나라(dhammaloka)'설립을 발원하는 야단법석

이 열렸다. 곧은 나무들이 원시림처럼 둘러싸인 곳에서 50여명의 불자들이 둥글게 모여 앉

아, 미얀마선원 원장 산디마 스님과 연방죽선원 지도법사 아눌라 스님의 법문을 듣고 자비

관을 수행했다. 아눌라 스님은 자신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린 채 자비의 기도를 행

할 것을 지도했다. 이와 함께 동참한 인연들 서로가 좋은 벗이 되어 수행터가 모든 수행자

들의 안식처로 자리 잡게 되기를 발원했다.

 

연방죽 선원(원장 법주스님)이 임야 3천여평에 설립하는 '담마나라'는 7월말 30평의 명상

홀 건립을 시작으로 남, 녀 숙소와 식당, 세면실 등을 갖춘 수행처로 조성된다. 8월부터

1주일 단위의 집중수행을 시작하고, 내년부터는 세계적인 고승을 초정해 국제수행센터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초청 예정인 스님으로는 스리랑카의 은둔 고승인 나냐난다 스님과

스리랑카불교출판 협회회장 비구 보디 스님을 비롯해 미얀마 파옥 명상센터 원장 파옥 스

님과 -여름에 내린 눈- 의 저자 우조티가 스님 등 대표적인 위빠사나 수행지도자들이다.

 

연방죽 선원 수행자들이 뜻을 모아 건립하는 담마나라는 철저한 수행위주로 운영될 예정

이서 , 전기 시설 등 편의 시설은 최소한으로 설치 할 방침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3개월 이

상의 안거수행을 실시하는 등 전문 수행처로 꾸밀 계획이다. 특히 스리랑카에서 공부한 지

도법사 아눌라 스님 등의 영어 통역으로 외국인 수행자도 적극 받아들이기로 했다. 연방죽

선원 원장 법주스님은 "사부대중이 함께 운영하는 담마나라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수행자

들이 언제나 마음 놓고 찾아와 정진할 수 있는 국제수행센터가 될 것" 이라며, 불자들의 지

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현대불교 신문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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